[KNS뉴스통신=김진호 기자]동두천시는 오는 12월 15일부터 동두천과 서울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동두천시 노선 P9701번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P9701노선은 지행역과 잠실광역환승센터 사이를 논스톱으로 오가는 광역버스로 출근시간에는 지행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퇴근시간에는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지행역까지 각각 2회 운행되는 출·퇴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편한 경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 전환을 유도하고자 경기도에서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동두천시 노선 역시 경기 프리미엄버스 도입 취지에 맞게 31인승 우등형 버스로 운행될 예정이며, 쾌적함과 편리성 등 자가용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광역 교통수단 부재로 불편을 겪고 있던 동두천 시민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 동두천시 노선은 MiRi플러스 앱(App)을 통해 12월 3일부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3천50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동두천시 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 및 광역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호 기자 fifaworld@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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