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양평군 보건소가 올해도 ‘국가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양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만4100여명을 국가 암 검진을 실시해 이 가운데 87명에게 1억4200여만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했다.
국가 암 조기검진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유도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연중 시행하는 국가사업.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검진안내문이 이미 발송된 상태다.
위암과 간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 만50세 이상,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30세 이상 여성이며 검진비용은 무료다.
양평군 관계자는 "검진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절차에 따라 검진을 받은 후 해당 암으로 진단되면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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