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식생복원공사와 함께 방문자센터 증축할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훼손된 숲을 복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식생복원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한라생태숲 조성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자연교육 전시공간 및 학생들의 생태 교육장소로 제공하기 위하여 금년도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하여 유전자보존원 조직배양실 2층에 방문자센터(495㎡)를 증축한다.
식생복원공사는 팽나무와 범부채 등 총31종 16,305본을 식재하여 장마철 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자센터는 시청각실, 전시실, 체험교실 등으로 구성, 체험학습공간으로 제공되며, 최근에는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생태탐방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등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라생태숲에는 760여종 식물과 500여종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고산식물과 온대, 난대수종은 물론 습지 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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