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건우 기자] 연은 동의보감 등 약전편을 보면 인체의 온갖 병을 낫게 하며 몸의 혈액을 원할하게 하고 화초와 근골을 튼튼히 하며 몸의 지방을 분해 하여 비만해소에 이롭다고 정리되어 있다.
또한, 연잎에는 퀼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퀼세틴 성분은 항버이러스 항균작용에 효과가 크다. 연잎을 꾸준히 마셔주면 흰머리도 검게되고 세포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아 피부노화도 좋아진다.
'착한제주 연잎차'에 대해서 수년간 연구한 김승모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농장에는 지피식물인 앙증맞은 병아리눈물이 연못 주변에서 한가득 자라고 있고, 그 옆으로 백련, 홍련, 호랑나비 어리연, 가시연, 수련을 비롯한 수생식물 200여 종류가 자태를 뽑내고 있다.
또한, 한국 중소기업 우수상품 서울 전시장에 출품하여 해외 수출시장의 활로를 뚫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홍보, 전시, 판매하고 있다. 연잎으로 건강을 찾은 모든 사람이 저렴하게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 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승모 회장은 "연은 피를 가장 빨리 정화하기 때문에 연잎차 복용회수를 일정하게 정리해놓고 꾸준히 복용하면 신장질환, 심근경색, 뇌경색, 폐경색, 치매 등 혈액질환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며 실질적인 사례로 "급성신우신염환자가 콩팥이 망가졌는데 이식하지 않고 재생되는 이변이 일어 났다"고 밝혔다.
설사, 두통, 어지럼증, 토혈, 코피, 생리통 등 출혈증, 산후어혈, 이뇨증 각 종 약물.알코올 등 중독을 해독 작용한다.
과음으로 속이 쓰리고 무척 괴로울 때 따뜻한 연잎 차를 먹으면 쏴~악 풀린다.
연의 어린잎은 뜨거운 물에 대쳐서 쌈으로 먹거나 무쳐 먹으면 입맛이 좋아지며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큰 잎은 고기를 굽거나 삶아 먹을 때 잎으로 고기를 싸서 굽거나 삶으면 육질이 부드럽고 잡냄새가 없어진다.
각종 김치를 담을 때 사용하면 물러지지 않고 싱싱하다.
유아들 분유먹일 때 연잎차물에 분유를 타서 먹이면 훨씬 건강하다.
김승모 회장은 "연잎을 직접 손으로 7차례 덖음(로스팅)해서 만든 장인정신이 깃들인 차로 가공한 것으로 대표적인 사찰음식으로 꼽히는 차다. 연잎의 은은한 향과 맛이 잘 살아있는 연잎차는 갖가지 영양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게 뛰어난 효능으로 인해 약용으로도 많이 음용하는 차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김승모 회장이 밝힌 연잎차의 10가지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혈관건강--연잎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및 비타민C 등의 항산화성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관 내 뭉쳐진 혈액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어 혈관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연잎에는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2. 노화예방--연잎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등의 각종 항산화성분들로 하여금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세포재생에 도움을 주게 되어 노화를 예방하고 방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항산화성분들은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3. 빈혈개선--연잎에는 빈혈증상을 개선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하는 무기질 성분인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풍부한 철분으로 혈액을 통한 체내 산소공급을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잎차를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의 증상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4. 심신안정--연잎차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신경을 이완시켜 심신은 안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연잎차는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불면증을 개선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5. 이뇨작용--연잎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으로 인해 체내 유해한 노폐물 및 독소를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몸이 붓는 증상이나 부종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연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6. 뇌건강--연잎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으로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뇌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뇌를 건강하게 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
또한 레시틴 성분은 뇌의 인지능력 및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7. 숙취해소--과음한 다음날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는데 연잎차를 마셔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연잎차는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취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8. 혈관질환 개선--연잎에는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혈관속에 뭉쳐있는 혈전을 없애줘 혈액을 개선시켜줘 혈압강하에 효과가 있다. 그래서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
9. 니코틴 제거--연잎이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좋다. 담배를 피우게 되면 담배연기로 인해 폐가 건조해 진다. 연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폐에 쌓인 니코틴 제거에 효과가 있다. 구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충치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하니 차로 마시면 좋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라 안피는게 제일 좋지만 마음처럼 안된다는 사람이 많다. 연잎차라도 꾸준히 드셨으면 좋겠다.
10. 체지방감소--연잎의 추출물은 체지방을 분해 시키며 흡수도 억제한다. 성인병에도 도움이 되어 고지혈증을 개선하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연꽃 잎이 살린 ‘연꽃나라’ 강정숙 대표
“다시 생명을 얻게 된 것은 ‘연’ 잎 때문입니다.” 진흙 속에서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한 떨기 꽃잎을 피우는 연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다. 그 꽃잎을 감싸고 있는 넉넉한 연잎 덕분에 건강을 찾고, 매장과 농장을 야심 차게 운영하고 있는 강정숙 대표(68세). “1년 중 6개월은 병원 신세를 졌다”는 강 대표.
1982년에 막내 아이를 출산한 이후부터 소화가 안 되었고 많이 걷지도 못했다. 왼쪽 옆구리 뒤가 뻐근하게 아프고, 늘 피곤하며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나고, 소변에 고름까지 나왔다. 병원 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
1986년에는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고 한쪽이 망가져서 급성신우신염에 이르게 되었다. 집보다는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지만, 완쾌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결국은 서울을 떠나서 공기 좋은 고양시의 대자동으로 6년 전에 휴양차 왔다가 연과 인연이 되었다.
“주변에서 연잎이 신장에 도움이 된다고 권했다”는 강 대표. 이왕이면 매장도 열자고 결심하였고 ‘연꽃나라’를 운영하면서 연잎을 우려낸 차를 물 대신 하루 4리터를 계속해서 섭취했다.
처음 2일간은 소변에 탁한 찌꺼기가 나왔는데, 명현 반응으로 몸이 더 붓고 왼쪽 옆구리 뒤가 더 아픈 증세가 나타났다. 4일이 지나니까 서서히 아픈 증세가 없어지고 몸이 가뿐해지며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다고 했다.
마음까지도 상쾌해졌다고 하는 강 대표는 “연잎 차를 먹은 후 6개월 만에 서울 신림동의 단골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다”고. 담당의사는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신기하다. 무엇을 드셨냐”고 물었다. 강 대표는 “연잎차를 꾸준히 먹었다”고 하였더니 의사가 매우 놀라워했다고. 이때부터 강 대표는 연잎 건강홍보대사가 되어 지나는 길손과 주변의 아픈 사람들에게 권하여 큰 효과를 본 것이 뿌듯한 보람이라고 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하엽(연잎)차는 설사, 두통, 출혈증, 심장과 신장, 위장의 근육을 보호하고, 니코틴 해독, 강장효과 등의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연자육(열매와 종자)은 비(지라), 신(콩팥)의 기능 보강, 우절(뿌리)은 대변출혈, 코피, 연방(연밥)은 탈항, 약창, 연수(암술)는 꿈이 많은 사람, 이질 치료, 연자심(종자 속의 배아)은 불안, 번민이 많고 안구출혈에 약리적 효과가 있다.
"연잎가루는 깍두기, 김치, 오이소박이 등을 담글 때 양념이랑 버무려서 넣으면 아삭한 맛이 오래가고 쉽게 물러지지도 않는다. 콧물이 줄줄 흐르는 코감기에도 연잎차 2리터 정도를 반나절만 먹어도 당장 효험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전건우 기자 magelro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