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제25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은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내외 자매도시,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9시 45분 아침 광장팀과 재키스피닝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명예시민증서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전달,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통영명예시민에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춘계대학축구대회가 통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한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이 선정돼 증서를 수여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11시부터는 성스러운 체육대회를 알리는 성화 봉송 및 성화대 점화를 시작으로 배구, 육상, 축구, 씨름 등의 체육경기와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로 구성된 시민체육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민체육대회는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어 2017년 이후 2년 만에 15개 읍면동 시민 3,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즐기는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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