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교육청은 오는 7일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7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100명, 중졸 265명, 고졸 1698명으로 총 2063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응시인원에는 장애인 24명, 재소자 28명, 소년원생 35명이 포함돼 있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해 시험당일 해당 고사장에 오전 8시 4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 및 고졸은 각각 오후 3시 정각, 3시 50분에 종료된다.
대구교육청은 시험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중 휴대폰 등 통신기기의 소지를 일절 금지하며 위반 시는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향후 2년간 응시를 제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험당일 감독관에게도 대리시험 등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신분증 대조 확인 등 철저히 감독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시험 합격자발표는 오는 27일 대구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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