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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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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7일 개막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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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의 축제… 환경마라톤대회, 박남정 축하공연, 어린이환경사생대회,북한물품전시회 등 열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2018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7일 시원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아침 최저기온이 11℃, 낮 최고기온이 13℃로 예상되면서 마라톤을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가 될 전망이다.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

이번 행사 대회장인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환경노동위원회)은 “환경마라톤은 이웃과 더불어 화합하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자연과 함께하고 학업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미세먼지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실외보다는 실내운동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마음 놓고 마시며 달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는우리손안에·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하는 ‘2018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대회장 송옥주 국회의원)는 본 행사에 이어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원조 댄싱 머신’ 가수 박남정 축하공연 무대를 비롯해서 부대행사로써, 제4회 어린이환경사생대회와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북한물품전시회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라돈교육, 푸름이이동환경교실, 각종 환경관련 홍보와 전시 및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된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함께하는 환경마라톤대회, 기업도 ‘소년소녀가장’ 후원

‘제8회 환경마라톤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함께 달리며, 더 좋은 환경을 위한 국민적 동참을 응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모든 참가자들이 참가비 일부를 소년소녀가장들의 교육 및 문화,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기부마라톤 형식이기에 매우 뜻 깊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어,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적극 동참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매장의 LED 전광판에 이번 대회를 알리는 게시물을 띄워 홍보를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소년소녀가장은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화장품을 증정하고, ‘비케이바이오’는 제주청정원료를 이용해 만든 자색당근진액건강음료를 제공한다.

‘실리만’은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휴대용 물통을, ‘관인농협’에서 친환경 철원 오대햅쌀, ‘알카라도’에서 알칼리수생성물통, ‘네오바이오’에서 친환경 살충·살균제,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이용자들에게 무료 커피 나눔 등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5km(여의나루↔서울마리나), 10km(여의나루↔성산대교), Half(여의나루↔오목교)로 나뉘어져 있으며, 참가비는 동일하게 3만 5000원이다.

마라톤 출발시간은 오전 9시이며, 모든 코스의 종료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다. Half 코스 남·여 1등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며, Half와 10km 3등까지는 트로피와 시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증과 기념티셔츠, 소정의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원조 댄싱 머신’ 가수 박남정 축하 공연

대회를 빛내줄 ‘원조 댄싱 머신’ 박남정의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ㄱㄴ 춤’과 부대를 미끄러지듯 현란한 안무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인기가수 박남정이 함께하면서 ‘2018환경페스티벌&환경마라톤대회’가 더욱 즐거운 추억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린이환경사생대회, 꿈나무들의 환경사랑

‘제4회 어린이환경사생대회’는 5살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대상이며, 환경에 대한 주제로 그림 도구나 형식 또한 자유롭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정각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심사는 화가 및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환경사생대회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11월 9일(금) 온라인기사(www.ecomedia.co.kr)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 노래로 환경보전 메시지 전달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회장 박영호)와 환경미디어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어린이중창단 및 유·초등학생에 노래를 통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경연대회를 관람하는 관객에게 노래를 통한 환경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환경노래는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 카페(http://cafe.daum.net/EnvironmentSong) ‘악보자료실’에서 참고 가능하다.

◈북한물품전시회, 북한의 생활·문화·환경 한눈에

북한인권개선 단체인 나우(NAUH, 대표 지성호)와 환경미디어는 미래의 통일한국을 기대하며, 수십 년간 단절돼 살아온 남한과 북한의 문화·경제·생활·환경 등을 이해하고 차이를 좁히고자 ‘북한물품전시회’를 마련했다.

실제 탈북민들이 사용해왔던 다양한 생활물품과 의류, 식량 등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 이벤트인 ‘OX퀴즈쇼’도 진행한다. 북한과 관련한 문제들로 구성된 OX퀴즈쇼에서 살아남은 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배우는 ‘라돈 바로알기 교실’

매년 환경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일일라돈캠프’가 올해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라돈 바로알기 교실’로 진행된다.

수년 전부터 라돈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해 왔던 조승연 연세대라돈안전센터장은 이날 직접 라돈에 대한 오해와 사실들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라돈 및 실내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각종 장비들도 소개한다.

환경미디어와 연세대라돈안전센터는 2012년부터 라돈의 위험성을 알리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일일라돈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2013년부터 매년 환경페스티벌 행사에서 라돈교육을 진행해왔다.

◈푸름이이동환경교실,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실

환경보전협회(회장 이우신)가 운영하는 푸름이이동환경교실이 올해도 환경페스티벌에 어김없이 찾아왔다.

푸름이이동환경교실은 생태계, 자원과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들은 강가의 멸종위기종 및 생태계를 배우고, 손수건 또는 배지를 직접 만드는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중학생들은 친환경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에코뷰티연구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환경미술협회, 기념품 및 페이스페인팅 봉사

서울환경미술협회(류은자 대표, 이하 협회)는 마라톤대회가 펼쳐지는 당일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환경아트제품 기념품 제작으로 참여한다.

자신만의 환경아트제품은 자신의 이름을 새긴 마라톤팔찌, 행사 기념로고가 들어간 아트손수건 만들기, 행사장 환경위생 체험 등의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미술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페이스페인팅과 인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도 함께한다.

◈MSC 지속가능한 어업 및 수산물 소비문화 캠페인

MSC(해양관리협의회, 서종석 대표)는 남획과 불법어획, 혼획,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해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에코라벨 사용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MSC는 수산자원 고갈 및 해양생태계 파괴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MSC의 메시지가 담긴 메시지보드를 활용해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어린물고기(치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낚시체험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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