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연희집단 The 광대가 주관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광대들의 유쾌한 연희한마당<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나주 빛가람LH5단지를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한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는 뜻 깊은 문화예술 사업이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일반시설 순회사업에 선정되어 ‘광대들의 유쾌한 연희한마당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객들과 예술로 웃음을 공유하였다. 6월 파주를 시작으로 9회 동안 아파트 단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일반 시설 순회처들과 함께하며 전국이 전통 예술로 신나고 흥겨운 장단에 젖어들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본 단체의 신나는 예술여행 일정은 오는 11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월정길)에 위치한 빛가람LH5단지를 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공연 예정인 나주 지역 포함 10회 동안 진행된 ‘광대들의 유쾌한 연희한마당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은 우리나라 각 지방의 다양한 연희의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의 기예와 재담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단체의 스터디셀러이자 대표작품이다.
2006년 창단되어 국내·외 유수의 축제, 공연, 해외초청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수한 실력과 유쾌함을 인정받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노련함과 재치가 더욱 돋보이는 이 프로그램은 <판굿>, <악기 개인놀이>, <사자놀음>, <이매놀음>, <말뚝이춤>, <버나놀이>, <소고놀이>, <12발 상모놀이와 뒤풀이> 등 풍성하게 구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풍요롭고 즐거운 전통 연희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광대들의 유쾌한 연희한마당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을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입주민, 어르신 등 다양한 관객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호흡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광대들과 함께 잠시나마 근심 걱정을 털어버린 유쾌한 시간이 소망해본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