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기원’
서울시민체육대회·서울시어르신생활체육대회 통합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첫 대회
서울시민체육대회·서울시어르신생활체육대회 통합한 서울시민체육대축전 첫 대회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가 오는 29(토)~30(일) 2일간 잠실 실내체육관 등 일대에서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까지 별도로 개최되던 서울시민체육대회와 서울시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통합돼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란 이름으로 서울시민 8000여명과 함께 처음으로 개최된다.
동호인 종목 10개와 시민참여종목 13개로 나눠 총 23개의 종목을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종목 참가자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자치구에 소속된 자를 자격으로 각 자치구체육회에서 참가신청을 받았다.
대회 첫날인 29일 개회식에서는 88서울올림픽대회 30주년 기념을 주제로 국악과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한 공연 외 퓨전국악, 치어리딩 공연 등이 진행되며, 특별히 내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경기에 참가하지 않는 서울시민도 체육대축전을 즐길 수 있도록, 대회기간 내 실내체육관 앞 외부광장에서는 총 8개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체육회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