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독립 74주년 경축 퍼레이드 참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MBG 태권도 사절단(단장 오노균 MBG그룹 상임부회장)이 괌 독립 74주년 경축 퍼레이드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하게 됐다.
괌 정부관광청이 괌 정부와 시장단과 함께 개최하는 제74주년 독립기념 경축 행사가 지난달 21일 각국 외교사절과 미 육 해 공군 장병, 각급 시민사회와 학교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또 하갓냐 파세오 공원에서는 크나카니발이 열리고 '독립일의 여왕'을 선발해 왕관 수여식도 갖는다.
MBG 그룹(회장 임동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미 우호 협력 증진과 민간 외교력 강화를 목적으로 태권도 사절단 15명을 파견해 메인 무대와 거리 시범 등을 통해 국위를 선양할 계획이다.
임동표 회장은 "괌 독립은 역사적으로 동아 지역의 평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괌 주정부의 최대 축제에 MBG 태권도 사절단이 대한민국 민간사절단으로 참가해 한-미 우호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그룹 차원에서 매년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노균 단장은 "괌 독립 퍼레이드 행사는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7월 21일 미국에 의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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