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라스테이에서 12일 하루 동안, 실무위주 교육 진행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12일 하루 동안 천안 성정동 소재 신라스테이에서 첫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제8대 천안시의회 첫 의정연수로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추경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본예산 심의 등 줄줄이 이어진 중요한 의사일정을 앞두고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천안시의회 전체 25명 의원 중 14명이 초선의원으로, 아직 실무를 경험 해 보지 못한 의원들이 많아 ‘회기 운영’, ‘의회 운영’, ‘지방의회 감사권’, ‘지방정부 예산’ 등 의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의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근 개정된 ‘부정청탁 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마지막에는 ‘선후배 의원 토론의 장’을 가졌는데, 재선 이상 선배의원들이 초선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인치견 의장은 “멀리 있는 지자체를 방문했던 과거 연수와 달리 이번 연수는 8대 의회의 첫 연수라는 의미도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진행했다”며 “오전부터 저녁까지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는데, 의원 여러분께서 각자의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