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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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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열려
  • 남윤모 기자
  • 승인 2018.03.1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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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613 지방선거 경쟁상대에 출판 기념회 축사 부탁 눈길
더불어민주당 김상문회장이 출판기념회장을 찾은 지지자들을 맞이하고있다.

[KNS뉴스통신= 남윤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인 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10일 보은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군민 등 각계각층 인사 약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출판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택현 더불어민주당동남4군 당협위원장,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정영기 재경 보은군민회장, 한범덕 前 청주시장, 정상혁 보은군수, 김인수 도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린 시절 가난 속에서도 독학으로 검정고시등을 걸쳐 대학, 대학원을 마치고 기업인으로 성공한 김상문 회장이 자서전을 11권 째 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례적으로 김상문 회장은 613지선 최대 경쟁상대인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축사를 요청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정상혁 보은군수도“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 항상 감사하다”며“그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책이 출간돼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 공천 경쟁상대인 김인수 도의원에게 축사를 부탁했으나 김의원의 고사로 성사되지 못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장에는 그동안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어엿한 사회인으로 생활하고 있는 남.여 대학생 2명이 등장해 “장학금 지원덕분에 공부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에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손자손녀들의 꽃다발을 받으며 등장한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은“오늘 발간된 ‘걸어서 갈 수는 없었는가’책이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고전에서 삶의 지혜를 배워 보은발전의 디딤돌을 하나 놓는다는 생각으로 졸필을 공개했다”며“아직도 부족하다. 선.후배 동료 제위 여러분들의 고견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이 대필 없이 글을 쓰고 만든 ‘걸어서 갈 수는 없었는가’ 자서전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큰 영향을 줬던 인물과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으며, 2장은 함께 성장해 온 회사 동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 

3장은 동양고전을 통해 오늘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근본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풀이 형식으로 이야기가 담겨있다.한편, 김 이사장은 논어의 첫 구절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와 ‘성상근야 습상원야(性相近也 習相遠也)를 인용해 임직원들에게 늘 책 읽기를 독려해온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상문 씨가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김상문회장.

김상문 보은장학회 이사장은 무일푼인 상태에서 신용과 정직으로 114번의 끈질긴 설득과 방문으로 기업을 일으켜 친환경기업 아이케이 그룹 회장, 국제 펜클럽 회원. 평생학습재단 설립자로 직원들에게 학습과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또, 자사주 배분을 실천해 대한민국의 대표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친환경공장을 경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틈틈이 책읽기를 통한 주경야독의 노력으로 한자 최고급수인 특급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주위를 놀라게 한 장본인이다.

또한 저술활동도 활발히 펼쳐 '저우언라이', '소평소도'. 'CEO 김상문이 풀어쓴 중국 名詩 名詞', '책 속에 길이 있다' 등의 저서를 출간해 중국통으로 불리고 있다.

이밖에도 삼산초, 보은중, 보덕중 등에  사재를 털어가며 장학금 쾌척과 다문화가정여성의 모국방문 지원 등 사업에 10억 원 이상을 고향에 환원 시켰다.

김 이사장은 올해 30여억 원을 출연해 ‘평생학습’재단법인을 설립해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보은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등 고향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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