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6.13 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를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가 13일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이른 아침에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영선 전 한나라당 당대표는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로서 경남을 수도권을 바라보는 변방이 아니라 태평양 경제권으로 진출하는 교두부로 만들어 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으로 출발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만개 일자리와 10개의 첨단산업과 문화관광벨트로 4차산업과 무역과 관광산업을 토대로 경남을 경남싱가포르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장 우선해 남부내륙철도 KTX를 국비로 유치해 경남의 교통제계를 전면 재편해 이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사업을 키워나가고, 거제에서 사천.고성. 함안에 이르는 조선사업 후퇴에 따른 산업지원대책과 제취업 조치를 취하는 것을 긴급히 취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의 지역구 30% 할당제와 1.3.5.7 홀수제 비례대표 공천의 입법화와 실천을 관철해 온 선두주자로서 여성의 사회참여에 앞장서 왔으며, 보육료지원의 현실화에도 앞장서 온 중앙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 거창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15대 국회에 등원, 내리 4선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당대표를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현재 경남에서 경상대학교 초빙교수, 경남대학교 초빙교수와 새경남발전포럼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