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도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도, 시군 합동으로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대해 가스·전기·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산림휴양시설은 공·사립 자연휴양림 19개소, 산림욕장 20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개소, 수목원 1개소 등 총 41개소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시설은 해당 시설의 사용 및 출입을 금하고 신속한 보완조치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시 유기적인 대응을 위해 산림휴양시설과 인접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기적으로 안전점검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이용객들에게는 각종 재난대비 안전수칙 및 대피요령을 안내하고, 시설 내 재난대비 매뉴얼을 비치해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아울러 시설 이용객들이 산림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 내 지정장소 외 흡연행위, 취사행위, 쓰레기 투기 행위를 금하고 산림휴양시설 이용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한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연이은 화재사고로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지금, 우리 도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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