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26일 미국 하와이에서 만나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오늘(25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하와이에서 만나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 장관의 이번 만남은 지난 5일 전화통화에서 두 장관이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다는데 공감함에 따라 미국 측에서 매티스 장관의 아·태지역 순방계획을 알려와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장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화 국면으로 전환된 한반도 정세의 관리 방안과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미뤄진 한미 연합훈련 실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