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공연장에서 '2017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12개 읍·동 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교양강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버스킹 공연에 이어 경기도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인 안규영 강사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민자치 토크 콘서트로 참석자들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부 교육에 참석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평소 읍·동의 주역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우리시는 관광산업과 첨단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고 창역광역시 승격이라는 꿈을 갖고 달려 나가고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뒷받침 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또“마산로봇랜드, 내서지역 자동차 새시모듈화 부품혁신센터 건립, 평서 특화 첨단산업단지 조성, 마산야구장 건립 등 마산발전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으며 10월 세계한상대회,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창원을 글로벌 도시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참석위원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어진 2부는 ‘관광도시 창원’과 ‘광역시 승격’ 등 창원시 홍보 영상물 관람과 행복힐링강사연합회 회장인 김영 강사의 행복기법에 대한 특강 및 칭찬으로 보는 역할극 순으로 진행돼 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