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요구되는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창업의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W-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을 오는 19일부터 11월29일까지 운영한다.
W-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은 디자인이나 공예, 캐릭터, 패션, 공연기획이나 미디어 등 문화예술 분야의 사업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모집한다.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블루오션 전략 등 창업전문교육과 문화예술분야 창업 전략, 문화예술 콘텐츠 동향과 문화예술 영역에서 창업한 선배창업가들의 멘토 특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 협동조합 조직화 및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및 창업 세무·회계 실무 강의로 과정수료 후 실전창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과정은 대학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청년 여성들의 스타트업에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과정 수료 이후 문화예술 분야의 개인 창업 또는 협동조합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지난 2016년 마을미디어 기획자과정과 가죽패션 협동조합과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된 바 있는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김인선 센터장은 "W-문화예술 컨텐츠 협동창업과정은 청년여성을 포함한 문화예술 분야의 여성인력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과정이며, 실무훈련부터 실전창업까지 매우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의 한 분야에서 주체적 삶과 자아실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창업을 꿈꾸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11월29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되고, 교육대상은 창업의지가 확고한 비취업여성으로 교육과정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다. 수강료 10만원은 수료 및 취업시 전액 환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률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