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한·미·일 북핵 관련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긴급 전화협의를 갖고 대응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가졌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연쇄 전화 협의에서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또한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은 핵실험 감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긴밀한 한미일 공조 하에 강력한 제재 요소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채택 등을 포함한 단호한 대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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