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광역시과학교육원은 8월 4일까지 초·중등 과학(담당)교사 271명을 대상으로 ‘과학(담당)교사 수업방법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과학교과 수석교사와 전공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해 과학교사들에게 다양한 수업 모형을 소개하고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 과정은 초·중등 동일하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특강, 통일역사, 실험실 안전교육으로 구성된 교양영역과 전공영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공영역에서 초등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주제를 선정하여 문제해결학습(PBL), 하브루타, 순환학습, 프로젝트 학습, 발견 학습, 거꾸로 교실 등의 협력학습 모형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한 사례 발표와 교사들 간의 토론 및 탐구실험 위주로 운영한다.
중학교과정은 첨단과학기자재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탐구실험 수업을 소개하고, 그 수업을 실제로 실습하면서 교사들 간의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내년도부터 적용될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신설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교과에 대한 이해 및 적용에 초점을 두어 운영한다.
이번 연수를 담당하는 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본 연수를 통해 과학교사들의 전문성과 교수역량이 강화되어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과학수업을 학교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 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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