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으로 헬기 진화 어려움
[KNS뉴스통신=김남권 기자] 6일 오후 3시 경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20km 떨어진 강릉 도심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오후 6시 30분 소방 당국에 따르면 보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강릉 톨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홍제동 영동전문대 인근까지 번지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헬기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수백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내려진 강릉에는 초속 15m 강풍이 불고 있다.
김남권 기자 gorb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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