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상식 개최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교육청 행복관에서 2016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대회 종목 24개, 자체 종목 7개, 전체 31개 종목(세부종목 151개)에 약 2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5.21일 남중 축구로 시작하여 12.9일 고3학생 농구대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식전 행사로 대구황금초 학생의 줄넘기시범에 이어 각 종목별 우승팀 101개 팀의 선수 202명과 지도교사 101명 총 303명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가한 정화여고의 2학년 이시은 학생은 “올해 처음 생긴 학급 대항 단체줄넘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급 친구들을 무척 소중하게 여기게 됐고, 1년을 너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친구들과 다시 출전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종목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대회 참여 인원도 2014년에 18,000여명에서 작년 22,000여명에 이어 올해는 25,000여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행복을 위한 신체적,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_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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