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0kg 사랑의 옹달샘에 기탁
[KNS뉴스통신=반기태 기자] 달성군 옥포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양숙) 회원일동은 8일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지은 쌀 200kg을 기탁하여, 나눔을 통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가고 있다.
옥포면 생활개선회장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들이 직접 땀흘려 농사지은 정성이 가득 담긴 성품인 만큼, 추위로 시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기수 옥포면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이웃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이면 언제든지 누구나 쌀과 라면을 필요한 만큼의 적당량을 가져갈 수 있고 더 채워 놓을 수도 있도록 2006년 처음 설치하여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옹달샘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반기태 기자 amy03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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