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연제구 연산9동(동장 류시헌)은 지난 14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6년도 창의행정 심사결과에서 ‘스스로 돕는 마을공동체 복지레이더와 복지수레 두 바퀴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은 오는 28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다. 우수사례 전시는 27일부터 나흘간 BEXCO 정책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스스로 돕는 마을공동체 복지레이더와 두 바퀴사업'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인 부산시 다복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산9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다.
‘복지레이더'는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개팀 98명으로 출범해 현재는 개인(Orange) 310명,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관(Blue) 9개소, 관내 업소(Green) 77개소가 추가 참여하고 있다.
‘복지수레 두 바퀴’는 이러한 복지레이더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마을 복지사업의 큰 틀을 결정하기 위해 마을에 흩어져 있는 단체를 모아 만든 지역사회 민간복지 통합협의체이다.
류시헌 연산9동장은 “이 제도들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알아보고, 돕고, 살펴보게 해 마을의 자생력을 극대화시키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확대하기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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