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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 ‘맞춤형 급여’ 저소득 주민들 든든한 울타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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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제구, ‘맞춤형 급여’ 저소득 주민들 든든한 울타리 역할
  • 전용호 기자
  • 승인 2016.08.2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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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1년간 시행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가 저소득주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 1년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규수급자 1018세대 1506명을 발굴하고, 월평균 급여액도 가구당 11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맞춤형 급여’는 소득수준에 따라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에 대한 지원 기준을 다층화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시행 이전에는 가구소득이 1만원이라도 초과하면 모든 급여가 중지돼 복지 수혜자들이 대거 탈락하게 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 게 ‘맞춤형 급여’다.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생활보장과(051-665-5644), 보건복지콜센터(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하면 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 상담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맞춤형 급여제도를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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