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침입 예방, 장애 신속 처리 등 가상컴퓨터 장점 다양
[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지난 4월 인사혁신처에서 발생한 시험성적 조작사건 등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상컴퓨터 구축이 완료돼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부산시에서 최초로 개인컴퓨터를 대신해 클라우드 컴퓨터 기반의 가상컴퓨터 50대를 구축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상컴퓨터는 책상 옆에 두는 개인컴퓨터가 아닌 통제구역이 전산실에 있는 가상컴퓨터 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행정업무 처리 방식이다.
이로써 개인컴퓨터의 물리적 침입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문제가 심각한 경우 5분 이내 윈도우 재설치 등 원격으로 장애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업무중단 시간을 최소화 하게 됐다.
구는 가상컴퓨터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해 가상컴퓨터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
이위준 구청장은 “이번 가상컴퓨터 구축사업이 개인컴퓨터와 클라우드를 연계함으로써 관련 정보통신분야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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