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생 92명,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 이어받아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대학교 간호학과는 12일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제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에 참여한 3학년 학생 92명은 엄숙한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중과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간호사로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우리 학생들의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훌륭한 간호사로서, 그리고 한마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중부경남 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돼 매년 9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 80여 명 대부분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강북삼성병원, 서울보라매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한편, 이번 선서식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 이승철 건강과학대학장, 장은실 학과장, 박경환 경남의사회장, 이경옥 경남간호사회장, 창원대ㆍ마산대ㆍ창원문성대 등의 학과장 및 교수, 삼성창원병원·한마음창원병원·청아병원 등의 간호부장 및 차장,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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