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시민 등 237명 참여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창원대학교는 본대 봉림광장에서 학생 및 교직원, 시민 등 2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사랑의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CPR)'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11일 심폐소생술 시연을 보여주는 자리에서 창원대 보건진료실 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대처로 죽어가는 환자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시민의 건강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는 봄철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심정지 등에 대비한 응급처치 능력을 키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원대 보건진료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관한 이론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체험을 통해 사고발생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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