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창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CASPER'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 '2016 KISBIC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늘(6일)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총장실에서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컴퓨터공학과 조신유, 허욱, 이정수, 김재환 등 4명의 학생에게 대상 1팀에게만 주어지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최해범 총장은 “국가발전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정보보안 분야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것은 학교의 자랑"이라면서 “앞으로도 창원대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 등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학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제출한 'PC-Security Control App(PC-SCA) 중소기업 소규모 관제 서비스'는 Windows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Remote System을 활용하여 모바일을 통해 개인 컴퓨터 상태의 위험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소규모 관제 서비스이다.
특히 기존 보안관제 위탁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보안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서비스다.
한편,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수한 정보보호 분야 스타트업 아이디어 창출 및 국민보안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해 부터 매년 미래부 주최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최신 기술 및 사회적 동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