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경남교육청은 내일(31일) 오전 김해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김해지역 초.중학생 학부모 700여명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중심의 수학교육방법 개선과 문제 해결력, 창의성 신장을 위한 '수학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
이날 수학Talk 콘서트는 박종훈 교육감이 '변화하는 경남 수학교육 방향과 과정중심 수시 평가’에 대해 설명을 한 데 이어 학부모들이 질문 하면 교육감과 부산교대 이동환 교수와 양산수학체험센터 정인수 교사가 응답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소통의 자리로 펼쳐진다.
수학Talk 콘서트와 관련해 박종훈 교육감은 “과정중심 수시평가는 학생들의 수학적 지식을 만들어가는 과정과 활용 등을 평가하여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더 크게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교육감은 "암기해서 평가하는 일제식 평가에서 수학적 지식과 활용 및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중심 수시평가로 전환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교육장과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2016 수학교육 대중화를 위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수학 Talk콘서트'를 오는 5월 19일 창원대학교, 9월 29일 진주교대 에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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