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영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클래식 전용홀 ‘세종체임버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디케이드(DECADE)’를 선보인다.
내달 28일부터 엿새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실내악 앙상블 팀인 ‘앙상블 오푸스’, ‘디 앙상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챔버오케스트라 팀이 참여해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 음악까지 실내악의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클래식 기획 프로그램인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와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도 초연 무대를 갖는다.
한편, 지난 2006년 개관한 443석의 세종체임버홀은 1.45초의 잔향시간 등 실내악에 적합한 최고의 음향시설로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안영호 기자 madear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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