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분야 기업 및 참여 학생들의 배터리 분야 자격증 부여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단장 장민석)에서는‘배터리 성능평가사 양성프로그램’이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이차전지융합센터 2층, 리사이클링 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은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참여대학 학생/전북지역 대학생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1박 2일 동안 1일차: 이차전지(배터리) 기초 이론, 배터리성능 저하 원인, 배터리 평가 기법 등의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일차: 코인셀 배터리 제작 및 원통형 배터리를 활용한 배터리 모듈 제작 실습을 진행 후 자격증 시험 및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총19명의 배터리성능평가사가 배출됐다.
수료생 중 한명은 “새벽4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해야 했고, 배터리의 구성 및 충·방전 하는 원리부터 배터리 성능평가까지 많은 내용을 학습해야 해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배터리에 대한 이해가 확실하게 늘었으며 배터리를 실제로 만들어 보고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 장민석 단장은“지역 내 이차전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이 부족하여 경북도까지 가서 교육을 진행해 왔지만, 내년에는 전북지역 내 교육을 위한 설비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히며 “전북지역 이차전지 기업이 원하는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그 청년들이 전북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터리성능평가사 교육과정은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 50번째 교육을 마쳤고, 국가자격인증을 위한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