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창원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교육부가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은 교육부의 핵심지표 심사 및 현장 확인 등 인증평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평가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인증기간은 오는 2018년 2월까지이다.

창원대는 유학생 유치 및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시행과 유학생 학습 및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30여 개의 다양한 국프로그램 등 운영과 유학생 100% 기숙사 수용, 파격적 장학제도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적극 적으로 나선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인증결과는 국내·외에 공개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뿐아니라 국내 및 외국 정부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제공된다.

또한 인증된 대학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등 대학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하고, 추가로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15일 전형준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창원대학교는 미국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명문대학과 교류.교환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우수한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글로벌 세계에 맞춰 창원대 학생들이 해외 대학에서 공부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