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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초 미술 전시장, 진주 학부모사이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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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초 미술 전시장, 진주 학부모사이에 ‘화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6.02.1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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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초등학교에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이 아크릴 소품전을 전시한 모습<사진제공=함안 가야초등학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 초등학교 학부모 사이에 함안 가야초등학교의 미술전시장이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안 가야초등학교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교내 책사랑 도서실에서 학생들이 총 34개의 작품을 준비해 미술동아리 아크릴 소품전을 전시했다는 것.

이날 전시회를 위해 학교측은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근처 지역사회에 좋은 전시회가 있을 때 마다 견학해 학생들의 풍부한 미적 경험과 인성교육을 시켜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또 아크릴화는 수채화와 달리 실패에 대한 걱정이 생기지 않아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신감, 작품을 끝까지 완성시킬수있는 성실함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교육활동이 학생들과 학부모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풍부한 인성교육을 위해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동아리를 이끈 송가람 교사는 “학생이 자신의 능력으로 그려보는 미술 작품 활동을 통해 학생의 인성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미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3년째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초등학교 관계자는 “평생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으로 1년 동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이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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