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 벌의 작품 전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대학교 패션의류학과는 지난 16일부터 오늘(22일)까지 마산 3.15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5 졸업작품 전시회(지도교수 권정숙)를 개최하고 있다.경남대 손진우 교학부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우한 성장과정을 딛고 관습에 도전한 유명 디자이너 코코샤넬처럼 힘든 시간을 당당히 이겨내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디자이너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졸업작품전시회에는 ‘창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 자연, 스포츠를 컨셉으로 아이디어를 전개했다.
그 안에서 옷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의미(衣美)’라는 제목으로 60여 벌의 작품을 전시했다.
패션의류학과는 현대사회의 변화에 따른 현대인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패션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교육의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과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에 선정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창작프로덕션, 전공프로그램 개발, 청년 창업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국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패션브랜드를 창업한 “바이디바이 BY.D’BY(송부영 4학년)” 의류 상품이 함께 전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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