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주)만도가 올해 회계연도 배당금을 주당 4800원으로 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103000원인 주가에 비해 시가 배당률 약 4.7% 수준으로, 만도는 이러한 배당률 확대가 “주주친화정책의 실천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만도는 올해 10조2000억 원의 수주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오늘(18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올해 목표로 정해 둔 5조 3000억 원의 매출액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도측이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만도는 수주액 부문에서 지난 2013년 7조 5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조1000억 원으로 꾸준히 수주액을 늘려왔으며, 2분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 이익이 각 4%와 9.7% 증가해 이익률이 0.3%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만도의 최종 배당금은 내년 초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발표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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