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료봉사는 양기영 침구의학과 부교수를 비롯한 10명의 교수와 전공의 11명, 한의사 한의학과 졸업생 재학생 등 42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한방내과 침구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등 6개 진료과목으로 실시했다.
또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혼자사는 어른들과 다문화 가정 등 원동면 주민들 400여 명에게 침 뜸 부항을 시술하는 등 전문의들과 학생들이 사랑의 인술을 선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대학교 항노화 한의과학 연구센터장 하기태 박사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원동면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주민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말했다
한편 양산시 의회 박말태 의원과 박창훈 원동면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한 교수 학생들을 격려하고 원동면 주민들을 대표해서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