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미소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6일과 18일에 양일간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의 세 번째 주제인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로 공연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를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 ‘라 트라비아타’는, 다양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된 ‘축배의 노래’를 비롯한 익숙한 곡들과 쉽게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다.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진정한 사랑과 연인을 위한 자기희생을 담고 있는 비극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을 초청 및 합작한 작품이다.
베로나 오페라 페스티벌과 전 유럽에서 비올레타 역으로 극찬 받아온 소프라노 라나 코스(Lana Kos)를 비롯해 유럽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들과 한국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미소 기자 yimis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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