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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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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운영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3.10.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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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북도는 15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가 인터넷 중독상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비엔날레와 함께! 찾아가는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른 인터넷 사용 등 건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장과 연계한 찾아가는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5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추진기관인 충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예방교육 협력기관 9개소 외에도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사 등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척도검사와 전문가 상담, 바른 인터넷 사용과 인터넷 중독 예방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참가기관 공동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여 바른 인터넷 사용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많은 청소년 및 성인 관람객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인터넷 중독 상담 및 예방교육, 건강한 스마트문화학교 등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탈출을 위한 대안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터넷 중독 대응 전문가 양성 등의 다양한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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