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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풍 뚫고 제주서 정원문화도시 홍보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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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강풍 뚫고 제주서 정원문화도시 홍보 ‘구슬땀’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6.11.0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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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7m 강풍에 홍보부스 훼손…긴급 복구 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알리기 총력
6일 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해 정원문화도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6일 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해 정원문화도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에 참가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주제로 정원문화도시 진주 알리기에 나섰다.

박람회 개막을 앞둔 6일 새벽, 제주 지역에 초속 7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주시 홍보부스가 날아가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현장 관계자들이 긴급 복구에 나서는 어려움을 겪었다.

진주 시청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홍보시설이 훼손되는 상황에서도 정원문화도시 진주를 전국 관람객에게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현장을 정비하고 전시 공간을 다시 마련하는 등 홍보 준비에 온 힘을 쏟았다.

이번 홍보부스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숲과 정원이 빚어낸 진주의 보석을 주제로 조성됐으며,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월아산의 역사와 가치, 진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정원자원을 전국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또 월아산의 가을 정취를 담은 전시 공간에 진주바위솔 전시와 홍보영상을 마련해 지역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월아산의 특색 있는 정원 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995년 대형 산불 이후 시민들의 노력으로 숲을 되살리고 산림교육과 휴양·체험 공간을 조성해 지방정원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연 지형을 살린 숲 정원 조성과 정원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월아산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숲을 즐기고 정원문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발전해 온 의미와 가치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송재홍 진주시 정원박람회팀장은 “새벽부터 강한 바람으로 홍보부스가 날아가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정원문화도시 진주를 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을 정비하고 홍보 준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송 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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