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군이 오는 2027년까지 5개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지으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고창읍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27홀, 9,000㎡), 고수 파크골프장 (9홀, 9,000㎡), 상하(9홀, 7,500㎡)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과 성송면 파크골프장(9홀)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 등이 준비중이다.
월암 저류지 파크골프장(고창읍)은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7홀(면적: 50,000㎡)을 조성할 예정이다. 27홀과 넓은 면적이라는 환경에서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곡 파크골프장(아산면)에는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파크골프장 18홀(면적: 37,120㎡), 관리동,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흥덕면에 북부권 파크골프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총 8개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면서 군민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각종 대회유치 등 지역경제 활력에도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