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 13과목 교육생 1,000여명, 농업 역량 강화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10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 영농계획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농정시책과 가공교육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쌀, 단감, 병해충 방제, 염소, 농업법률 등 1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작목별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했다.
노지고추, 농산물가공, 콩, 병해충 방제 과정에서는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높은 교육열을 보였으며, 특히 병해충 방제 교육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피해가 나날이 심해지는 가운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올해 영농경영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 필요로 하는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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