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인 추진위원장 “8년 전부터 한국어가 특허등록 세계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어”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미주 한인의 날’ 제3회 기념행사가 세계한인재단(박상원 총회장) 주최로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됐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22년 전 하와이에 한국인이 미국 이민역사를 시작하면서 미국 이민국가 중 한국인을 위한 미주 한인의 날이 1월 13일로 지정됐다. 한국 국력과 국가 위상이 미국 사회에서 그만큼 높아진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어를 유엔공용어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어유엔공용어추진연합(박상원 총재, 오양심 총재)이 결성돼 발대식도 거행됐다.
강충인 추진위원장은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로 통용되는 시대가 이미 열려 8년 전부터 한국어는 특허등록 세계공용어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산하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43차 총회 본회의를 열고 183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한국어를 포르투갈어와 함께 ‘국제공개어’로 공식 채택한 바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