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모 생산, 상자모 지원에 1억 6000만 원 투입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육묘업체, 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고령농 벼 상자모 지원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건강한 모 생산을 위한 참석자들의 논의와 함께 1억 6000만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벼 상자모 10만개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벼 상자모의 지원대상은 올해 만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5,000㎡ 이하인 농가이며, 농협 조합원은 50% 자부담, 비조합원은 75% 자부담을 해야 한다.
벼 상자모는 모내기가 집중되는 5월 중순 ~ 6월 중순 중 신청 농가가 원하는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못자리 설치‧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고령농이 안심하고 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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