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의 시작을 마음 따듯한 감동의 편지와 사연으로 풍요롭게 맞이했다.
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이종길)는 지난해 10월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서천 지역의 여행 취약 장애인과 보호자 21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여행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두 달여의 시간이 지나 여행의 손과 발이 되어준 직원들에게 전해진 장애인 및 가족들의 따뜻한 감동의 손 편지와 함께한 여행의 순간이 담겨 있는 사진은 본부 직원들 모두에게 감동적인 새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탐라는 제주여행’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여행 지원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통한 행복동행의 경영방침을 실행하고자 수립된 지역주민 마음공감 온도 올리는 사회공헌 ‘마음℃ 프로젝트’ 일원으로 진행했다.
신서천의 든든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장애인 분들의 2박 3일의 여행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참여자들이 많았던 까닭에 더욱더 뜻깊은 여행이 됐다.
한 참가자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망설여지고 두려웠던 부분들이 봉사단원들 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면서 이번 활동에 자원봉사를 해준 직원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나누었던 대화는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라는 한 참여자의 편지 속 소감처럼 이번 여행에 참여한 장애인 분들의 새해 편지는 본부 직원들 모두에게 함께 나누는 행복동행이 주는 따듯한 감동의 잊지 못할 선물로 남았다.
이종길 신서천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소주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발전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