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20:57 (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위해 산업부 장관 訪美
상태바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위해 산업부 장관 訪美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5.01.07 0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 기업 우호적 환경 조성…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우리 기업 다수 진출한 조지아주 방문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미 의원 및 연방·주 정부인사 등을 면담해 산업·통상·에너지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6일부터 7일에는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문해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 등을 면담하고 조지아주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SK온 조지아 공장 방문 및 조지아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조지아주 차원에서 한-미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8일부터 10일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등을 면담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안 장관은 미 업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안 장관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한-미 간 안정적이고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대통령”이라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한편, “이번 방미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