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2:04 (금)
익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 적극 나서
상태바
익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 적극 나서
  • 우병희 기자
  • 승인 2024.12.30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 당일 전담 공무원 파견해 유족 지원 -

[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가운데 익산시가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