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기원! 동지 팥죽으로 행복 더하기
[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동지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동지팥죽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동지팥죽은 취약계층 어르신 350명에게 팥죽을 전달하여 액운을 물리치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자 간편식 팥죽을 전달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댁에서 쉽게 드실 수 있는 쇠고기장조림, 양념깻잎, 오징어채볶음 등의 반찬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도모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겨울철 한파대비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보였다.
팥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동짓날을 챙기는 것이 어려웠는데, 복지관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동짓날 팥죽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더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동지팥죽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 좋은 기운을 듬뿍 받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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