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전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힐링팜가이드 사업단 운영
2025년도에 전주시 22개 초등학교 및 10개 공공기관에 시니어 텃밭관리사 80명 투입 예정
2025년도에 전주시 22개 초등학교 및 10개 공공기관에 시니어 텃밭관리사 80명 투입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와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협력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과 ‘힐링팜가이드 사업단’의 모집이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모집에는 농업에 관심 있는 만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 30명과 ‘힐링팜가이드 사업단’ 50명으로 총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시농업 컨설턴트 사업단’으로 선발된 시니어들은 복지관과 중학교, 공공기관 등 전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성한 도시농업 공간의 관리 및 유지보수, 농업 체험활동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힐링팜가이드 사업단’은 초등학교 내 조성된 학교 텃밭 관리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22개 초등학교에 투입돼 아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농업 체험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시니어 텃밭관리사 활동은 도시농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참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니어클럽 누리집(www.jjsilver.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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