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조명등 설치로 시민안전 및 이용 편의 증대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웅상체육공원 내 솔밭황톳길 이용 시민들이 더욱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솔밭황톳길은 지난 7월 준공 이후 건강과 힐링을 위한 장소로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데 야간에는 조명이 없어 이용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었다.
또한 황톳길 조명등은 사고 발생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할 예정이며, 눈부심 방지와 자연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황톳길 260m 구간에 15m 간격으로 설치하게 된다. 일몰 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며,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한편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이번 야간 조명등 설치로 솔밭황톳길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황톳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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