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과 9일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 생활개선회 15명 회원 강사 나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과 9일 2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 양성교육을 수료한 생활개선회 15명의 회원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이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일상생활 속 실천방법’ 강의와 탄소중립 북극곰 지구비누 만들기, 로컬푸드 빵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및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진행한 생활개선 회원들은 “아이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더 힘이 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탄소중립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탄소중립에 관한 어린이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생활개선 회원을 탄소중립 전문 활동가로 양성했으며, 탄소중립 결의, 부스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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